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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에 사랑이(Love is in the air)> 호주의 작은 항공사의 존재 이유

2023년에 개봉한 영화 <하늘 위에 사랑이(love is in the air)>는 호주의 아름다운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여자 주인공 데이나와 윌리엄이 호주에서 만나 사랑을 이루어가는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데이나는 호주의 작고 아름다운 작은 섬에서 수상 비행기를 운전하는 파일럿입니다. 그녀는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가 시작한 작은 기업을 물려 받아 소규모 비영리로 지역 항공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항공사의 시설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었고 데이나는 아주 유능한 파일럿으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갇힌 섬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기도 하고, 몸이 아픈 사람이 있을 때는 직접 찾아가 병원으로 데려다주기도 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데이나 가족의 작은 항공사가 이 마을을 살리고 있다고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습니다. 데이나와 그녀의 아버지도 이 회사가 비록 적자이지만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이것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오래된 꿈이었기에 결코 포기하지 않고 그 꿈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한편, 영국 런던의 어느 금융 회사에서 적자가 나는 작은 항공사를 매각할 생각으로 대기업 CEO의 아들 윌리엄이 데이나가 있는 호주로 오게 됩니다. 여기에서 윌리엄은 이 회사를 일주일 안에 팔고, 다시 런던으로 가서 금융 회사의 후계자로 인정받을 좋은 기회였습니다. 윌리엄은 언제나 아버지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신이 원하지 않는 생활들을 해야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살고싶은지도 모르고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자신의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윌리엄은 호주로 와서 데이나의 가족을 만난 후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이기적이고 이익만 내며 살아왔던 런던의 삶과는 매우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데이나와 그녀의 아버지는 자신의 회사가 이익이 나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들을 위해 언제나 도와주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윌리엄은 데이나와 함께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함께 비행을 하고, 구호 물품을 나누어 주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찾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와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됩니다.

 

윌리엄이 데이나에게 사랑을 느끼는 순간

윌리엄은 자신이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고 회사에서 후계자로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 호주로 옵니다. 호주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작은 항공사를 매각하고 빚을 없애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데이나를 만난 후 모든 생각이 바뀝니다. 데이나는 여성이지만 아주 씩씩하게 경비행기를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바다위를 가로질러 또다른 섬으로 갈 때, 데이나는 경험 많고 전문적인 파일럿으로 무장합니다. 두려움과 걱정은 떨쳐버리고 사람들을 돕겠다는 마음만으로 비행을 시작합니다. 그런 모습을 본 윌리엄은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며 그녀를 인정하게 됩니다. 또한 비행을 하던 중 엔진 고장으로 외딴 섬에 불시착을 하게 됩니다. 그 곳에서 데이나는 당황하지 않고 능숙하게 비행기의 엔진을 수리하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비행을 시작합니다. 윌리엄은 그 순간 자신이 죽을 것처럼 당황하고 두려움에 떨지만 데이나는 아주 차분한 모습을 보입니다. 윌리엄은 이 장면에서 데이나에게 깊은 존경심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어느날, 호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많은 사람들이 큰 피해를 입게되었습니다. 그 순간 데이나와 그녀의 가족들은 평소처럼 사람들을 돕습니다.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사람들을 병원에 데려다 주고, 음식들도 골고루 나누어 줍니다. 이 사건을 통해 윌리엄은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으로 살아왔는지 돌아보며 데이나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을 표현합니다. 데이나도 윌리엄의 진심을 알아차리고 서로 진실로 사랑하고 있음을 다시한 번 깨닫습니다. 윌리엄은 여러가지 사건을 통해 데이나에게 사랑을 느낍니다. 그것은 자신과 반대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배려하고 양보하며, 주변 사람들을 먼저 돌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이 곳에서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싶어하지만, 윌리엄은 아버지의 실망감이 걱정 돼 한숨을 내쉬기도 합니다.

 

호주의 넓은 바다와 아름다운 배경에 반할 수밖에 없는 이유

윌리엄은 호주에 도착하자마자 데이나와 짧은 비행을 시작합니다. 두렵고 떨리지만 어느새 창밖으로 펼쳐지는 드넓은 바다에 그만 마음을 빼앗깁니다. 관객들도 윌리엄과 같은 마음일 것 같습니다. 어느 젋은 여자가 운전하는 비행기는 걱정이 한가득이지만, 바다위를 날으는 그 순간에는 이 세상의 걱정과 근심들을 모두 잊게 만듭니다. 푸르고 맑고 깨끗한 바다를 하늘에서 한 눈에 볼 수 있고, 하늘 위 구름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습니다. 높은 건물은 하나도 없고 해말게 웃는 사람들과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모든 환경들이 감탄으로 나타납니다. 데이나는 이런 모든 모습들이 익숙한 듯 자연스럽게 비행하지만 윌리엄을 만난 후 함께 하는 비행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윌리엄과 데이나는 여러차례 비행을 합니다. 그러나 매 순간 그 모습에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됩니다. 하늘과 바다가 하나가 되어서 온 우주가 이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비행을 마치고 늦은 밤 귀가하는 길에, 우연히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하늘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수많은 별들이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공기가 맑고 깨끗해서 하늘의 별들이 선명하게 잘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그 순간 바닥에 나란히 누워 별들을 감상합니다. 별자리를 읽고 특별히 더 빛나는 별을 이야기 하며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커집니다. 낮에는 밝고 푸르른 바다를 감상하고, 밤에는 환상적인 별을 감상하는 이 곳은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영화와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은 관객들을 더욱 그 곳으로 빠지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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